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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아들 이태석 벤치 출발, 멕시코전

ddeg 2026. 6. 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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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알람보다 먼저 눈이 떠지더라고요. 멕시코전이 오전 10시라서 진짜 일찍 일어났거든요. 근데 라인업 발표 보자마자 어? 이 자리 왜 바뀌었지 싶었어요. 솔직히 체코전 끝나고 바로 다음날까지도 이 선수가 또 나올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이태석 멕시코전

저는 사실 축구 보다가 라인업 사진만 봐도 누가 어디 서는지 대충 감이 오는 편인데요. 이번엔 좌측 자리 쪽에서 바로 위화감이 느껴지더라구요. 1차전 체코전 때는 왼쪽 윙백으로 나왔던 그 자리였거든요.

왜 빠졌나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처음엔 그냥 컨디션 문제인가 했어요. 근데 좀 더 들여다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고요. 멕시코 쪽 왼쪽 윙어가 활동량이 워낙 많은 선수라서, 거기 대응하려고 김문환을 오른쪽에 두고 설영우를 반대로 옮긴 거였습니다. 한 자리만 손댄 거죠.

홍명보 감독

이게 진짜 흥미로운 부분인데, 체코전 이긴 멤버를 거의 그대로 갖고 가면서 딱 한 명만 바꾼 거예요. 안정감 우선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저 같으면 이긴 팀 잘 안 건드리는 게 맞다고 보는데, 딱 그 선택을 한 거더라고요.

그래서 이을용 아들은 어떤 선수냐면

이태석 얘기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게 바로 이을용 아들이라는 수식어인데요. 저도 처음 이 이름 들었을 때 아 그 레전드 아들이구나 했어요. 2002년생이고 왼발이 진짜 주무기라는 평가가 많더라고요.

이태석 프로필
이태석 선수

오산고 나와서 FC서울 거치고 포항 스틸러스에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고 하던데, 지금은 오스트리아 빈 소속이래요. 개인적으로 오버래핑 타이밍이랑 크로스 정확도가 진짜 보기 좋았어요. 체코전 풀영상 다시 돌려볼 때마다 그 장면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아버지랑 같이 월드컵 나온 거 자체가 신기한 일

이을용 아들이라는 타이틀이 그냥 가벼운 게 아니에요. 이을용 선수가 2002 한일 월드컵 4강 때 핵심 멤버였잖아요. 2006 독일 월드컵까지 두 번 본선 뛰었고요. 강원FC 레전드로도 유명하죠.

이을용 이태석

그런데 아들이 체코전 선발로 나오면서 한국 축구 역사상 부자가 둘 다 월드컵 본선 뛴 두 번째 사례가 됐다는 거예요. 첫 번째는 차범근, 차두리 부자였고요. 저는 이 기록 보고 살짝 소름 돋았습니다. 솔직히 이런 스토리 좋아하거든요.

그럼 멕시코전 라인업은 누가 뛰었나

공격 쪽은 거의 그대로였어요.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위에 서고 황인범이랑 백승호가 중원 맡았습니다. 뒤쪽은 이한범, 김민재, 이기혁 스리백에 김승규가 골문 지켰고요.

멕시코 대표팀

체코전이랑 비교하면 진짜 윙백 한 자리 빼고는 똑같아요. 결승골 넣었던 오현규도 또 벤치 출발이고, 양현준이랑 황희찬도 대기조였습니다. 저는 이거 보면서 감독이 진짜 신중하게 가는구나 싶었어요.

벤치 간 거, 이태석 입장에서는 어땠을까

홍명보호 전술

저도 예전에 동아리 축구 할 때 주전 한 번 빠져본 경험 있는데, 그게 진짜 묘한 기분이거든요. 못해서 빠진 게 아니라 상대 분석 때문에 빠진 거라는 거 알아도 서운한 건 또 별개더라고요. 그래도 이태석은 2024년 11월부터 꾸준히 대표팀 기회 받아온 선수라서, 이번 한 경기로 흔들릴 자원은 아니라고 봐요.

저는 이을용 아들이 다음 경기, 아니면 토너먼트 가서라도 다시 선발로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좌측 윙백 자원으로 워낙 평가가 좋았던 선수라서요.

이태석 경기력
이태석 윙백
대표팀 훈련

멕시코 쪽 전술도 같이 살펴봤어요

멕시코는 4-3-3 들고 나왔어요. 라울 히메네스가 최전방, 키뇨네스랑 알바라도가 양쪽 날개. 중원엔 구티에레스, 로모, 리라가 있고 뒤는 산체스, 알바레스, 바스케스, 가야르도 포백이었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키뇨네스라는 이 선수가 활동량이 진짜 많다는 평이 많아서, 한국 쪽에서 거기 대비를 단단히 한 느낌이었어요. 김문환 우측 배치도 결국 그 견제용이었던 거고요.

홍명보호 선발명단

경기 흐름이랑 분위기는 이랬어요

체코랑 남아공이 1-1로 비겼다는 소식이 먼저 들어왔거든요. 그래서 이날 한국이 멕시코만 잡으면 최종전 결과 상관없이 조 1위로 32강 직행 확정이었습니다. 이거 알고 보니까 경기 보는 긴장감이 또 달라지더라고요.

멕시코전 김민재
멕시코전 김승규

김민재랑 이기혁 중심 스리백도 든든했고, 김승규도 1차전이랑 똑같이 안정적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변화 없는 라인업이 오히려 더 무섭다고 느꼈습니다. 이미 검증된 조합이니까요.

과달라하라 경기장

마무리하면서 드는 생각

이번 경기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역시 이을용 아들이라는 키워드였어요. 단순히 아버지 후광이 아니라 본인 실력으로 여기까지 올라온 거잖아요. 다음 경기에선 또 어떻게 라인업이 바뀔지, 저는 벌써부터 다음 경기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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